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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잡다한 세계
이런 초대는 싫어 :: 함시운 본문
" 뭐야아~, 우리 새들을 괴롭히는 거야~? "
" 에~, 날 좀 더 즐겁게 해줘, 응? "
✉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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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 시운
咸 視雲
구름을 보다.
✉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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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 성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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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
✉ 키 / 몸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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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7 cm / 47.8 Kg
✉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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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랭킷
✉ 종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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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락조 혼혈 ( Pteridophora )
✉ 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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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조전 ( 心鳥傳 )
조류의 정신에 간섭하여 통제하고 컨트롤하는 능력입니다. 조류에게라면 어떤 종류던간에 조종이 가능하지만 지능이 높은 종일수록 더 높은 집중력과 세심함이 요구되며 당연하게도 돌아오는 페널티가 강해집니다. 예를 들어 비둘기에게 능력을 사용하는 것보다 까마귀나 매에게 사용하는 것이 더 힘들다는 의미입니다.
사용의 여지는 다양한데, 조류의 정신에 간섭하는 것이기 때문에 단순히 능력의 대상을 조종하는 것 뿐만 아니라 그 기억을 읽거나 현재 대상의 소화가 얼마나 되었는지 등을 파악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능력을 사용한 후의 리바운드는 능력을 사용한 대상의 지능에 따라 차이가 나는 편입니다. 비둘기에게 능력을 사용한 경우에는 약 두 시간까지 리바운드 없이 조종이 가능하다면 까마귀에게 능력을 사용할 경우 기껏해야 십 분 정도 조종하는 것이 한계입니다. 그 이상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피로가 쌓이며, 시간이 더 경과하면 두통이나 코피 등이 동반되고 시간이 지날수록 그 정도가 심해집니다. 대상을 조종하는 것은 피로도가 가장 높기 때문에, 생각을 공유하거나 기억을 읽는 등의 용도는 조종할 때보다 조금 더 오래 사용이 가능합니다.
✉ 외관
- 검은 머리카락에 노란색 시크릿 투톤입니다. 색은 극락조 영물인 아버지의 깃 색이 유전된 것입니다.
- 머리카락으로 오른쪽 눈을 가리는데 이유는 딱히 없습니다. 그냥 뭔가 더 빌런 같아 보이지 않냐고.
- 전체적으로 주황색에서 노란색을 띠는 홍채를 가지고 있습니다. 왼쪽 동공은 x 모양, 오른쪽 동공은 가로선 모양입니다.
- 머리카락은 주로 양갈래로 묶으며, 극락조 중에서도 'Pteridophora'의 특징인 깃은 보통 머리를 묶으면서 함께 묶어두는 편입니다.
- 검은 면 목티를 거의 항상 입고 있으며, 그 위에 난색의 스웨터를 입습니다. 바지는 짙은 남색에서 검은색 계열의 슬랙스를 주로 입습니다.
- 신발은 슬립온이나 운동화같이 활동이 용이한 신발을 신습니다.
- 목걸이는 펜던트이며, 안에는 시계가 있습니다.
- 오른쪽 볼의 상처를 가리기 위해 거즈와 테이프를 붙였습니다. 상처보다는 흉터에 가깝지만요.
- 손가락에 자잘한 상처를 많이 가진 편입니다. 때문에 손에는 항상 밴드가 붙어있죠.
✉ 성격
[ 즉흥적이고 장난스러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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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시운'을 말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성격이다. 말투가 길게 늘이는 투인 것도, 알 수 없는 미소를 짓는 것(사실 누가봐도 뭔가 꾸미는 표정이다)도 전부 이 성격으로부터 비롯된 것이다. 작게는 옆에서 쿡쿡 찌르는 것부터 크게는 새똥을 맞추는 것(...)까지 별에 별 해괴한 장난을 치고 다닌다. 뒷수습은 누가하냐고? 그다지 뒷수습이 필요하지 않다면 거짓말이지만..., 본인이 하는 경우는 드물다. 즉흥적이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자신의 즐거움을 위해서라면 망설이지 않아서 더 종잡을 수 없다.
[ 낯을 가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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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낯을 가린다. 친해지면 언제 낯을 가렸냐는 듯이 장난을 치곤 하지만, 그 전에는 말을 붙이기 힘들어하기도 한다. 자신이 친해지고 싶은 상대일수록 더 심해지는데, 이건 긴장이 더해져서 그렇다. 먼저 말을 걸어주면 내색하진 않아도 엄청 좋아한다. 특히 같은 공동체에 속한 인물일수록 말이다.
[ 신중하며 냉정하고 진지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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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그래보이지만 신중하고 진지한 면을 가지고 있다. 장난을 칠 때도 진지하게 임하는 편. 물론 그보다는 일 할 때나 버거운 상대를 만났을 때, 새를 괴롭히는 나쁜 사람을 마주했을 때 진지해진다. 그런 상황에서는 냉정하게 행동하기도 한다. 또, 모든 결정에는 신중을 가하는데, 다만 장난을 칠지 안 칠지 고민할 때 무용지물이 된다. 장난이 떠오르면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는 주의라서.
[ 뻔뻔하고 대담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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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 데 없는 방향으로 대담하고 뻔뻔한 모습을 모여준다. 장난을 친 후에도 뻔뻔하게 자신에겐 장난이 없다고 주장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며 왠지 위험할 것만 같은 일을 저지르는 데에 물러섬이 없다. 겁이 없고 뒷일을 예상하긴 해도 특별히 걱정하진 않기 때문에 일을 위해 함께 움직인다면 염두에 두는 것이 좋으며, 혼자 이상한 계획을 실행하려고 한다면 막는 것이 상책이다.
✉ L /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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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딸기, 포켓 나이프, 조류 / 새를 괴롭히는 것, 초콜릿
✉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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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일은 3월 3일, 탄생화는 자운영(Astraglus-나의 행복)이다.
- 접이식 잭 나이프 두 세개, 베리류 과일이 든 작은 주머니와 머리끈 여러개를 들고 다닌다. 덤으로 밴드와 연고를 가지고 있다.
기타
알면 좋고 아니면 마는 자잘한 정보
- 말은 누구에게나 편하게 하는 편이다. 초면에 욕설이나 무례한 말은 자제하려고 하지만 말투는 누구한테 이야기하던 반존대나 반말을 한다. 존대는 드물다. 화가 나거나 짜증이 나면 입씨름을 하기 보다는 되려 말이 없어진다.
- 양손잡이지만 대개는 왼손을 사용한다. 그렇게 하면 특별해진 것 같아서라고.
- 능력과 종족의 영향을 받은 것인지, 조류를 친구 정도로 여긴다. 새를 괴롭히는 것을 싫어하는 이유.
- 고민 할때는 손을 턱으로 가져가고, 당황하면 눈을 땡그랗게 뜨는 습관이 있다.
- 포켓 나이프는 다용도 포켓 나이프를 특히 더 좋아한다. 이유는 글쎄, 그냥이라고만 말한다.
- 머리를 풀 때는 모자를 쓰는 경우가 많다. 캡을 쓰던, 후드를 입던 어쨌건간에 모자를 쓰려고 한다. 단지 깃이 거슬릴 뿐이다.
- 손의 자잘한 상처들은 포켓 나이프를 가지고 놀다가 생기는 상처들이다. 베이고 찔리고 쓸리고..., 별 짓을 다 한다.
- 장난스러운 성격은 가정 환경의 영향을 받은 것이다. 가족 분위기가 워낙에 밝고 어릴 적부터 장난을 주고 받았다.
- 빌런이 된 이유? 재미 있을 것 같았다고 한다. 평범한 교통사고로 부모님을 잃은 후에 심심하고 우울해서 기분 전환할 만한 활동이 필요했다고. 말릴 사람도 없고하니 그냥 빌런이 되기로 했다고 한다.
- 스웨터는 그냥 취향이다. 여름에는 얇은 나시 스웨터를 주로 입는다. (여름에 더워서 어떻게 그냥 스웨터를 입어?)
- 조류 혼혈이다보니 전반적으로 민첩하다. 힘은 일반인보다 아주 살짝 더 센 정도지만 치악력은 좀 더 차이가 난다. 절지동물과 과일을 먹는 극락조의 식습성이 유전되면서 부리가 없는 인간의 몸에 맞게 변형된 것으로 추측된다.
- 물론 절지동물보다는 과일을 더 선호한다. 특히 베리류를 좋아하는데, 산딸기가 최애 음식이란다.
- 초콜릿은 너무 달고 인공적인 맛이 나서 별로라고 한다. 비슷한 이유로 설탕이 너무 많이 들어간 것도 좋아하지 않는다. 주면 먹기는 하지만. (시중에 파는 과일 음료는 잘 마신다.)
- 날개는 없지만 언젠가 새들을 조종해서 하늘을 날아보는 게 특기 단련 목표다(...).
- 싸울 땐 특기보다는 나이프를 애용하는 편이다. 새를 괴롭게 하고 싶지 않다나? 리바운드는 전투에 오히려 방해만 되고, 새들로는 고작해야 시야를 방해하거나 움직임을 아주 잠깐 방해하는 것 외에는 되는 게 없다고 생각한다.
- 성은 어머니 성을 따랐다.
✉ 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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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예정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