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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잡다한 세계
바다는 비에 젖지 않는다 :: 목의현 본문
※ 이 글은 커뮤니티 〔바다는 비에 젖지 않는다〕를 위해 쓰인 글입니다.
※ 이 글은 목의현 #공개프로필입니다.
" 하하, 세상 참 아름답지 않나요? …그걸 진심이라고 생각하는 건 아니죠? "
[ 땅에 묻힌 제비는 날개가 없다 ]
이름
목 의현
성별
XY
나이
26
키 / 몸무게
171.4cm / 약 54kg
외관
정말 평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흰 테두리의 동그란 안경을 썼고, 단정하지만 다소 길다고 할 수 있는 어정쩡한 길이의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습니다.목도리를 둘렀으며, 서 있으면 무릎 아래까지 오는 가을 코트를 걸쳤습니다.머리카락은 탁한 보라빛이 도는 짙은 회색입니다. 그냥 보면 그냥 진회색 같기도 합니다.긴 팔 셔츠에 앉아도 발목까지 가리는 바지를 입었습니다. 걷기 편한 운동화를 신고 있습니다.
눈매는 날카로운 편이지만, 의식해서 둥글게 보이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홍채는 짙은 갈색이며, 피부는 창백하다는 말이 어울리게 흰 편입니다.
(채색이 완료되면 댓글에 재첨부하도록 하겠습니다.)
성격
세상은 정말 한 발짝 내딛기도 두려운 세상 아닌가요? 그에게 직접 성격을 설명하라고 하면, 분명 염세적이라고 말할 겁니다. 겪어온 일 때문인지, 세상 더러운 건 다 있는 밑바닥을 경험해서인지, 세상을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그 앞날을 비관하며 사는 것이 가장 괴로운 일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차라리 망했으면하고 바라는 일도 하루이틀이 아닙니다.
그는 또한 타인을 믿지 않기로 다짐했습니다. 세상살이는 괴로운 것. 그렇다면 그 세상에서 가장 추악한 것은 무엇인가 하니, 당연히 인간 아니겠어요? 먼저 다가오는 친절은 꿍꿍이가 있는 것이고,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히는 일은 일상 다반사! 우리는 타인을 신뢰해선 안되는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그러니 그는 신뢰하지 않고, 또한 타인을 경계합니다.
아, 그는 자신을 드러내지 않으려 하는 사람입니다. 무슨 생각을 하든, 어떤 감정을 느끼고 있든, 속을 알 수 없는 기묘한 미소만 보여줄 뿐으로, 이것은 타인에게 비치는 자신을 신경 쓴다는 증거입니다. 강박적이기까지 한 자기의식은 그가 실제로 어떤 사람인지 전혀 알 수 없게 만들고 말았습니다.
마지막, 그는 이제 기적이나 행운 따위는 기다리지 않기로 결심했습니다. 삶에 찾아오는 길吉과 복福은 모두 그 자신의 노력에서 비롯되는 것이며, 그렇지 않다면 이후에 흉凶과 화禍가 반드시 자신을 찾아오리라고 믿습니다. 또한 흉과 화는 이유 없이 찾아올 수 있다는 것도. 그래, 그는 자신이 사람에게 기대하지 않듯이, 운명에 기대지 않고, 세상에게 기대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L / H / S
종이책, 카페인, 노력 / 소문, 차가운 것, 뒷담화 및 험담 / 인간 군상, 인터넷 커뮤니티, 소문, 관객 등
특징
RH+AB형입니다.
9월 21일에 태어났습니다.
저체중인 이유는 스트레스성 소화불량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많이 먹지도 않고, 자극적인 음식은 피합니다.
다소 만성적으로 기침을 달고 사는 중입니다.
카페인을 사랑하는 편이지만 친구도, 병원에서도 먹지 말라며 금지시켰습니다. 본인도 카페인을 먹지 않는 편이 낫다는 사실은 인지하고 있으나, 카페인을 금지 당하기 전엔 거의 중독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마셨던 탓에 마시지 않는 지금이 어색하고 낯설게 느껴집니다.
얼굴을 드러내는 것을 꺼립니다. 외출할 때는 꼭, 목도리나 스카프, 후드 등을 이용해 얼굴의 일부를 가립니다. 마스크나 가면을 이용하지 않는 이유는 역시 거슬리고 불편하기 때문입니다.
단 것과 잘 안 맞습니다. 소화불량 때문만이 아니라, 그냥, 단 것과는 잘 맞지 않습니다. 어쩐지 악연이 있다고 느껴질 정도로요.
무대공포증과 광장공포증이 있습니다.
고민할 때 입가를 매만지고 불안할 때 고개를 숙이거나 손, 옷가지를 이용해 얼굴을 가리는 습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타인에게는 존대를 사용하며 매너있게 행동합니다. 친절을 가장하고는 있지만 그것이 진짜인지는 알 수 없을 겁니다.
뭐가 되었든 자신에 관한 이야기를 하지 않는 편입니다. 그렇다고 타인의 이야기를 궁금해하는 것도 아닙니다.
좋은 대학에 진학했지만 졸업장은 없습니다.
소지품
수첩, 샤프, 노트북
선관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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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너 이름 : 랜덤퍼슨
오너 나이 : 06
그외
- 노력하겠지만, 접률이 다소 오락가락할 수 있습니다.
- 시리 기간에 돌입하면 일상 기간의 모든 상호작용은 끊습니다.
- 영구 상해는 예고만 해주셔도 되고, 영구 살해는 조율을 거치는 편을 지향합니다.
- 글 그림 복합러입니다. 두 가지를 모두 사용하거나 둘 중 하나를 이용해 로그를 작성합니다.
- 러닝 중 캐릭터의 언행으로 인해 불편하신 점이 생긴다면 프공방 갠밴으로 찾아와서 말씀해주세요. 사과드린 후 조율하겠습니다.
- 모든 상호작용은 '좋아요'를 찍어 마무리합니다.
- 특별히 지뢰는 없습니다.
- 잘 부탁드립니다.
"사람들이 제게 기대하는 모습이 악이라면, 기꺼이 악인이 되어줘야 하지 않겠어요?"
[ 위악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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